Wednesday, July 16, 2025

쏟아진다, 비가

 아랑곳하지 않고 시간은 흐른다! 무덥고 장대비가 쏟아지는 여름도 흘러가는 시간을 잡지는 못할 것이다. 커다란 우산으로도 막지 못할 빗줄기가 하늘에서 쏟아지고 있다. 우산으로 가리지 못한 빗줄기가 발목으로 향한다는 것을 젖은 바지를 보고 알았다. ㅋ 가지고 있는 여름 바지 중에서 가장 짧은 바지를 골라 비오는 날 출근복으로 챙겨 입자니, 요즈음 유행하고 있다는 바지 스타일이 떠올랐다. 

무릎이 거의 보이지 않는 기장에 통넓은 바지 스타일의 '버뮤다 팬츠' 가 딱 적당한 날이 오늘이다. 진작에 부지런을 떨어 구입하고 입지 않은 통넓은 청바지를 수선했어야 했다. 비도 오고하니 수선집에 달려가 버뮤다 스타일의 반바지를 만들까? 바삭바삭 부쳐진 부추전에 막걸리 한 잔 대신에? 어디 박혀있는 바지나 우선 찾아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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