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16, 2017

to Day (오늘의 약속)

창문 밖에 하루가 이미 환하게 오르게 있는 시간이다.  아침신문에서 발견한  '탕자의 귀환'이란 단어와 극적 드라마 그리고 다시 주어진 기회란 단어들을 보면서 쓰디쓴 커피를 원래 그랬던 것처럼 마시며 나 또한 하루를 일어선다.

아침신문에 글을 귀고한 님은 탕자처럼 방황하지 않고 순종하며 살았던 착한 사람의 견딤을 더욱 역설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다. 할 것 다하고  탕아가 되어 돌아와도 용서하고 받아 들이고 축복을 하는 '어이없는' 상황에 마음고생 하며 견뎠을,  착한 그의 면서지 않는 견뎌야하는 착한남의 스트레스를 말이다. 그랬더니 아부지께서 나의 모든 것은 네것이니라 그리고 넌 나와 늘 함께하는 축복을 누리지 않았니 하며 가지고 누리고 있는 축복을 자각하게 했다는 이야기이다.

살아가다보면 누군가와 비교하기도 하고, 누군가를 자신의 잣대로 평가하기도 하고, 누군가를 원망하기도 하며 뾰적한 시간을 꾸려 나갈 때도 있는 것 같다. 자신의 마음도 제대로 다스리기 어려운데 타인의 마음까지 어찌 내것처럼 할 수 있단 말인가. 나이가 드니 힘이 없어 화를 오랫동안 품고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나이든 이야기가 주름짐의 멋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려니'하면서 흘러가게 내버려 두는 지혜가 힘이 빠지니 저절로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하여 내가 누리는 축복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 행복하기로 작정을 한다. 유연하지 않지만 튼튼한 통뼈 발목이 있어 땅을 딛고 걷기가 좋으며, 좋은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으며,  누군가의 좋은 면을 발견하고 배울 수 있는 착한 저장공간이 아직 비어 있으며, 친절함을 베풀 수 있는 부드러운 힘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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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가을 아침을 걷는 것은 순수하고 소박하게 피어 흔들리는 코스모스가 있는 그림속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맑은 물이 돌들을 휘감고 더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소리가 고향같은 울림을 주는 것이며 고개를 들어 푸른 하늘의 구름을 괜시리 바라보는 것으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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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에 들어서면 춤을 배워야 한다며 밀린 설거지를 하며 다짐을 한다. ㅋㅋㅋ 더 젊은 시간에 배우면 좋을 듯 싶기도 하지만 아직 집중하고 있는 일(?)에서 물러날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무슨 춤을 배우지? ㅋㅋㅋ 짝없어도 된다는 라인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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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을 하기엔 무릎과 허리의 통증이 염려되고, 골프를 하자니 귀찮은 일(?)들이 너무 고급지고, 테니스를 하자니 자외선이 두렵고, 스쿼시를 하자니 넘 늙어 담당하기 어려울 것 같고, 헬스를 하자니 너무 자신과 많이 싸울 것 같고 ㅋㅋㅋ, 탁구를 하자니 불균형적인 근육의 발달이 두렵고, 아무래도 춤이 좋을 듯 싶고 실버 합창단에 들어가 겸손하게 봉사도 해보고 싶고 등등 그렇고 보니 앞으로 더 주름진 시간에 새롭게 도전해야 할  두가지는 분명하다.  60이 되면 나는 방황하지 않고 하루에 한 작품씩 나의 것에 집중하며 타인을 위해 봉사하지 않을까.  (ㅋㅋㅋ 손자 손녀나 보지 말라고? ㅋㅋㅋ)

더 주름진 누군가가 나의 나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을까. 쉽게 예상하는 대로 삭신이 아프고 후덜거리기 전에 여행을 권하지 않을까 한다. 더 웃고 더 감사하며 더 긍정적으로 오늘을 살라 할 것이다. 결국엔 하루라도 더 젊은 날을 기념하며 날마다 축복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캄캄한 시간에 오늘이라는 시간에 의미 있었던 것은 피곤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도 운동을 다녀온 것 그리고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앞에 가고 싶어 하는 사람 앞으로 쭉~밀어준 것 ㅋㅋㅋ 무관심한 얼굴로 심드렁한 태도밖에 보이지 못하는 사람의 부정적인 모습에도 그 기운에 매몰되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은 것 ㅋㅋ 다이어트란 단어를 입에 담지 않고 잘먹고 삼겹살에 야채 많이 먹은 것 그리고 술 딱 두잔만 한 것, 새로운 노래를 배우려는 의지를 꺽지 않고 자꾸 들으며 배우려고 한 것, 아무 옷이나 걸치고 나가지 않고 드레스 업 하고 나간 것, 미장원 원장님의 충고를 잘 알아 듣고 충동 머리 자르기를 하지 않고 물러나 얼른 집에 돌아온 것, 무엇보다 평영에 뭔가를 깨달은 것 ! ㅋㅋㅋ 또다시  반복되는 모자람으로 저지르는  추한(?) 모습에도  실망하지 않고 빳빳한 발목 돌려가며 포기를 하지 않은 것!

내일은 꼭 더 잘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ㅋㅋㅋ 아득한 전설이 되어 버린 스튜디오로 향했던 이른 새벽의 마음이 이랬지 싶다. 이른 아침 텅빈 건물 계단을 걸어 올라가 문을 열고 들어가던 노란 색깔의 문을 가진 내 스튜디오. 그 노란 문안에 내가 서있네 ㅠㅠㅠ보고 싶은 사람들과 보고 싶은 나의 나무들과 장미! 붉은 장미들이 마지막 열기를 들어 올리고 있을 시간이다. 그러네~~ 할로윈이네~~~ 추억을 불러오면 안되는 가을 밤이로세! 그만 정지하기로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nJ3ZM8FDBlg
Pink, Sober

Sunday, October 15, 2017

The Feet


                                        -권기만

발 달린 벌은 본 적 있는가
벌에게는 날개가 발이다
우리와 다른 길을 걸어
꽃에게 가고 있다
뱀은 몸이 날개고
식물은 씨앗이 발이다
같은 길을 다르게 걸을 뿐
지상을 여행하는 걸음걸이는 같다
걸어다니든 기어다니든
생의 몸짓은 질기다
먼저 갈 수도 뒤처질 수도 없는
한 걸음씩만 내딛는 길에서
발이 아니면 조금도 다가갈 수 없는
몸을 길이게 하는 발
새는 허공을 밟고
나는 땅을 밟는다는 것뿐
질기게 걸어야 하는 것도 같다
질기게 울어야 하는 꽃도

The Feet, Gesture Drawing (1 min), 2009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

It's not the only one

https://www.youtube.com/watch?v=nCkpzqqog4k
Sam Smith, I am not the only one

멜로디가 좋아 검색을 해보았더니 남자 에델같은 가수 '샘 스미스'가 부른다. 얼굴이 큰 것인가 어깨가 좁은 것인가 왠지 동질감이 느껴지면서 목소리 좋은 이유를 알 것만 같다. ㅋ  얌전하게 부르는 자세가 왠지 우울해 보이면서 007 시리즈 노래도 불렀네~~~ 그쪽 지역에선 잘 나가는 가수인 모양이로세. 이곳에선 아무래도 '아이유'가 부르는 '가을 아침~~~'으로 담백하고 건전하게 맑고 푸른 가을 날을 노래하고 있는 중이다.

돌을 모으는 이름 모르는 이웃이 생각난다. 슈퍼 가는 길에 보았던 수 많은 돌덩어리들!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트럭에 담겨져 있는 돌들과 이미 내려와 바닥에 폼없이 내려앉은 시커먼 돌들이 보였다. 돌들에게서 의미를 발견하는 이웃이 우리 아파트에 살고 있다! 돌덩이 하나 하나에 의미가 나름 있을 것이며 그 소중한 가치 때문에 나무로 틀을 만들어 폼나게 전시하고 싶을 것이다.

돌들의 의미를 모르는 나는 이웃의 취향에 놀랄 뿐 그 과정속에서 누렸을 기쁨과 행복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뭔가를 알고 이해하고 사랑에 빠져 본 사람은 그 중독의 의미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  이웃의 대문을 열고 집안을 들여다 보고 싶은 호기심이 조금 일었지만 사진 한장 찍자며 폼 망가지게 누워있는 돌덩어리들을 스마트폰에 담아 오는 것으로 놀란 가슴을 기념(?) 하였다.

아침 수영을 다녀왔다.  일요일 오전이라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아 한레인 한명이 수영을 할 수 있는 이상적인(?) 상황이었다. 수영을 좋아하고 그리고 아무래도 중독된 상태를 보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알고는 있다. 좋아하는 일은 늘 그랬던 것처럼 그러려니 받아 들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무엇이 먼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마음을 릴랙스하며 물살을 즐기는 모습이 할머니 영법이 되지는 않으리라고 자기확신을 갖고서 힘을 빼고 물을 타고 싶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 하나를 시도했더니만 릴랙스가 되지 않았다. 도전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는데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가장 도전적인 '평영'을 자꾸 하다보니 이제 편안하기까지 하다. ㅋㅋㅋ 갑자기 '접영'을 어찌했는지 기억이 안나는 그런 깜깜한 상태가 가끔 온다.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을 내려놓고 아니 두려움을 몰라라 하고 다시 못하는 평영을 한번 두번 더 해보았다.  그리고 물가에서의 시간이 나의 모든 것을 잠식해서는 안된다는 뾰족한 지혜를 떠올렸다. 그래 이제 그만 퇴장해야 할 시간 난 마늘도 까야하고 집안 일도 해야하고 밀린 책도 읽어야 하고 되도록이면 예술가적인 감성이 무뎌지지 않게 뭔가를 해야한다고...

그래서 뭔가 어제보다 나아졌냐고 묻는다면?

심장을 잠시 주체적으로 다룰 수 있었다는데 의미를 두고싶다.  마구 심장이 뛰지않게 조절할 수 있으며 물이 주는 부드러움속에 균형과 리듬을 잡을 수 있는 것처럼 일상속에서도 균형과 리듬을 탈 수 있다는 셀프 확신을 가져본다. 이웃의 돌들이 제각기 다른 모양으로 다른 의미가 있는 것처럼 나의 나날은 다른 의미를 가지고 해석하면 되는 것이다. 오늘만 날이 아니다 하지만 오늘은 두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행복하기로 한다.


Friday, October 13, 2017

Just Be

어두운 시간에 물가를 걸으며 '소통'이란 단어와 '주제파악'이란 단어가 마음속에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귀를 울리고 마음을 적셔도 그 단어들은 또렷하게 흔들리며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아침신문에서 감정적이며 마음이 여린 남자배우와 결혼한 여인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는 눈길을 사로 잡았다.  상대방을 인정하며 응원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인데, 감정적으로나 본능적으로 올라오는 것들을 쉽게 뱉어내지 않고 때를 기다리는 것과 주절거리지 않고 짧게 말하고 더 인내하며 기다려 주는 것을 실천하는 그녀는 위대하고 아름답지 싶다.

물가에서 수영수업을 듣다가 가슴이 아리고 시린 말을 들었던 '오늘'이기도 하다. 푸른 샘이 말씀 하신다."여러분은 선수가 아닙니다" ㅠㅠㅠ
ㅋㅋㅋ 웃음이 나오면서도 슬픈 것을 요즘 유행하는 말로 '웃프다'라고 한다고 한다. 어두운 시간을 걸으면서 왜 가슴이 아린지 자신에게 물어 보았다. 선수가 아니지만 선수처럼 어떤 목표의식을 갖고 열정적으로 하고 싶었는데 비록 폼이 아니될 지라도 마음만은 그리 품고 있으려고 했는데 어찌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 우리반 나이 평균연령을 고려한 현실적인 사태파악에서 나온 너무나 진실에 가까운 말이라 불편하고 슬펐는지도 모르겠다 싶다.

여러분이 비록 연세가 적지는 않사오나 마음만은 청춘보다 더 붉으니 우리 열심히 해봅시다 나름대로의 폼으로 말이지 말입니다~~~ 여러분은 선수가 아니지만 맞춤 수영을 합시다요 요렇게 요렇게~~~~

이런 뜻이었을 것이다!

선수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혹시 나만 있었던 것이 아닌가? ㅋㅋㅋ 올림픽 선수처럼은 아니지만 생활체육인으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하기도 너무 주름진 나이! 이런 힘없는 진실을 직시해서 얻어지는 것이 무엇인가. 무리한 욕망으로 부터의 해방?

아무래도 수영말고 다른 취미를 개발하여 무리한 욕망으로 부터의 자유를 얻어야 하는 것인가 보다. ㅋㅋㅋ 내 안의 붉은 열정에 대한 모욕감 대신에 존중하는 뜻으로다가 선수가 아니지만 더 열심히 한번 끝까지 해볼겨 내가 만족할 때까지. 선수는 대회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난 대회 없어도  내가 시작한 경기를 끝까지 가는 언제나 뜨거운 열정을 품은 사람으로 주제파악 하기로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k3fz6CC45ok
Blade Runner Soundtrack (remastered 2017)

선수와 생활체육인의 경계에서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로~~~

Wednesday, October 11, 2017

The Fevers

오늘이 벌써 몇일이지? 너무(?) 길었던 빨간 날들의 부작용인 것인지 한살을 더해가는 성숙함(?)의 어리숙함인지 어김없이 질퍽거리며 일상의 리듬(?)을 찾지 못한다. 아침 물가에 가서 '스포츠 맨'처럼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쇼파에 몸을 기댈 때 얼마남지 않은 해가 떠 있는 시간을 생각하며 긴장하고 싶지 않았다. 두 눈을 감고 누워있자니 사방이 조용하다.

하루의 오전이 빠져나가버린 시간은  집안일을 해치워야 하는 의무감으로 피곤하게 바쁘다. 도대체 뭘하고 살았길래 이렇게 자잘하게 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인가! 우두커니 서있는 나무들이 시들고 꽃들이 마르고 있다. 물을 주어야 한다~~~

긴 명절 첫머리에 기념행사로 동참했던 불꽃놀이 사진 올리면서, 블러그에 오랜만에 인사를 하는 것으로, 가을이지만 결코 외롭지 않은 나날들을 기념해 보기로 한다.

서울불꽃축제 2017
사람들이 지하철에서 쏟아져 나왔다. 돗자리를 깔고 앉은 사람들, 먹거리를 파는 사람들, 그냥 나온 사람들, 사람들이 너무 많아 무서운 생각까지 들었지 싶다.  먹거리 장사는 통닭에 맥주가 가장 인기가 있는 듯 하였다.   돗자리 깔고 앉아 밤하늘에 수놓아질  불꽃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가로수로 심은 키큰 나무들이 하늘을 가린다. 어디가 좋은 자리인가? 처음걸음이라 알지 못해 당황스러웠지싶다. 한시간 반동안이나 불꽃을 쏘다니 기대이상으로 고급진 불꽃놀이였다. 물위에 쏟아지는 그림을 보지 못한 것을 다음해의 숙제로 미루고 '추석'이란 명절을 앞두고 국제적인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뿌듯하기도 하였다. 

Monday, October 02, 2017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 밤풍경을 보기위해 배를 기다리다.
https://www.youtube.com/watch?v=VHrLPs3_1Fs
George Ezra, Budapest



밤에 본 국회의사당

부다페스트 밤은 즐겁다

부다페스트는 수도의 오른쪽 도시 부다와 왼쪽 도시 페스트가 합쳐진 지명이다. 부다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다 왕궁과 겔레르트 언덕이 자리잡고 있으며,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이 있다. 페스트 지역은 현재 상업 지역으로 발전되어 있다.
                      다뉴뷰강이 흐르는 부다 지구: 18세기의 어부들이 성벽에서 적군을 방어 했었다                                                                               는 전설이 있는 어부의 요새
어부의 요새



                                                     
어부와 놀기

아름다운 다뉴뷰 강의 전망이 잘 보이는 겔레트르 언덕 관광
가장 오래된 우체국

                                                       역대 헝가리 왕들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마챠시 사원
                                                       부다페스트를 상징하는 부다 왕궁

                          페스트 지구: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성 이스트반 대왕을 기리기 위한 성 이                                                    슈트반 사원이 있다.
성 이슈트반 사원

 부다페스트는 14세기경부터 헝가리의 수도가 되었고, 1872년 부다와 페스트가 합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단다. 동유럽의 정취를 가장 여실히 느길 수 있는 부다페스트는 '다뉴브의 장미'라 불리며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헝가리의 대표도시이다

                         헝가리 정착 천년을 기념해 세워진 기념비가 있는 영웅광장
 겔레트르 언덕인가? 헐헐헐
여기가 영웅광장! 문닫아서 멀리 바라 봄

헝가리 와인 맛보기: 헝가리는 세계적인 포도주의 산지라고 한다. 제2차 세게대전이 일어나기 전부터 헝가리 와인의 명성은 대단했다고 한다. 하지만 공산화가 되면서 전통이 이어지지 않아 퇴보하는 경향이 없지 않았으나, 지금은 옛 전통을 계승하려는 움직임이 일면서 차츰 그 옛날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단다.

-참좋은 여행사 가이드 안내문에서 대부분 옮김 ㅋㅋㅋ 동유럽은 하도 돌아다녀서 곳곳이 헷갈리고 비슷하게 아름답기도 하고 나이도 있고 여러모로 모든 것을 소화하기 벅찬 여행이긴 하였다.  가이드  요약지를 읽으며 다시 떠올리고 있자니 비로소 느낌이 단단해지는 것 같다. 조만간 시간의 필터를 지난 알찬 내것으로 글을 쓸 것을 약속하며 아름다운 동유럽의 추억을 일단 마무리 하고자 한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자그레브

관광객들이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다. 사람이 너무 많아 화장실 가는 것을 포기하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중에 가장 아름답고 수많은 폭포로 연결되는 16개의 호수가 유명하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나무들과 꽃 그리고 호수와 폭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16개의 호수에서 떨어지는 멋진 폭표의 전경과 다양한 동식물들을 볼 수 있다. 에메럴드 빛 토명한 녹색의 호수가 인상적으로 아름답다.
여기저기 여러줄기 폭포가 있어 물이 풍만한 곳이다. 그것도 에머럴드 빛으로 깨끗한 물! 그런데 물고기들이 산다. 깨끗한 물에도 살 수 있는 물고기들이 있다. 

플리트비체 공원엘 갈땐 반드시 안정되고 편안한 복장을 특히 신발을 필요로 하다. 물이 많아 바닥이 미끌미끌 낙상할까 두려워 온몸에 힘주고 눈에 힘주고 오갔던 기억이 생생하다. 

여기저기 이곳저곳 물이 쏟아져 내린다.

고요한 곳도 있었으니 리플렉션은 기본이고, 호수밑에 내려앉은 나뭇가지들과 물고기들이 투명하게 들여다 보였다.


멋졌어~~~


에머럴드 물빛~~~


자그레브
크로아티아의 심장, 수도 자그레브는 전체 인구 80만며으이 작은 도시로서 중세적 느낌과 동유럽 고유의 분위기를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와 멋진 길거리 페셔니스타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과거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제국의 지배를 받아 구시가 광장에는 다양한 양식의 건물들이 여전이 남아 있으며, 크로아티아의 수도로서 동유럽의 주요 도시인 비엔나, 부다페스트, 류블라냐, 뮌헨, 베네치아 등 많은 도시들을 연결하는 허브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그레브 대성당
네오고딕 양식으로 첨탑이 이색적이며 자그레브를 대표한다.
자그레브 대성당

자그레브 대성당 멀리샷

네오고딕 자그레브 첨탑이 짤리고 대신에 ㅋㅋㅋ

성 마르크 성당
빨강, 흰색, 파란색 타일로 만든 지붕이 유명한 자그레브에서 가장 오래된 성.
결혼기념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 신랑신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반 엘라치치 광장
크로아티아의 영웅인 반 첼라치크의 동상이 있으며, 자그레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중앙시장인 노천시장 관광

잘생긴 크로아티아 남자들의 전통 행렬(?) 뒤엔 부끄럼을 모르고 나오고마는 동물적이며 순수한 말의 생리현상을 처리하는 청소맨이 쓰레받이를 들고 뒤따른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산다는 것이...ㅋㅋㅋ

크로아티아 대표시인과 함께 이름이 뭐드라?







Friday, September 29, 2017

Round round Around

지고르니예 고르예
블레드
블레드 성
흰눈이 쌓여있는 멀리 높은 산은 놀라왔다. 스위스 융플라우도 아니고 대부분의 높은 산엔 눈이 제법 더운 날인데도 눈이 녹지 않고 남아 있었다.

슬로베니아 최고의 힐링 명소로 줄리안 알프스의 보석으로 불리는 '블레드'
       호수면 100미터 높이의 절벽위에 세워져 있는 블레드 성, 티토별장
       줄리안 알프스 산맥에 둘러싸인 블레드 호수

블레드 성
블레드 호수 끝자락에 위치한 블레드 성은 깍아지르는 듯한 절벽 100미터 정상위에 세워진 요새이다. 브레드 시내 전체와 브레드 호수를 파노라마믹하게 조망할 수 있다. 중세 풍의 건물들과 분위기 있는 카페테리아와 레스토랑의 테라스에서 여유를 즐겨볼 수 있다.

블레드 호수
노니는 물고기들이 다 들여다 보이는 너무 깨끗한 호수

블레드 성을 오가는 교통수단인 이쁜 배를 타고 있을 땐 일어나면 배가 뒤집힌다. 내릴 때는 뒤에서 차근차근 한사람씩 앞으로 빠져 나간다. 함께 일어나면 물속으로 들어간다.

기념샷

사방 곳곳이 엽서샷 어찌 이럴 수가~~~

블래드 성에서 행복하다.

블래드 성 커피는 숙면을 위해 참았지만 인증샷은 피할 수 없었다.

초현실주의자의 '달리'의 얼굴을  초현실적인 블래드에서 보게되다.





이탈리아의 땅끝마을 트리에스테
        슬로베니아의 국경지대이자 illy 커피의 본고장이며 아드리아해의 항구도시이다. 인구 20만명의 이탈리아 동북부의 작은 해양도시이며, 과거 1382년부터 1918년까지 오스트리아령으로 번영을 누렸던 도시라고 한다. 역사적으로 지금까지도 여러 민족(슬로베니아 및 크로아티아의 소수민족 포함)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태리 내륙에서 볼 수 없는 동방정교회의 교회도 볼 수 있다.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맛있다길래 냠냠 먹고 해변가 부두에 누워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며 센프란의 바다사자들의 휴식을 생각했다. ㅋㅋㅋ

트리에스테의 중심인 우니타디탈리아 광장
1905년 지어진 황금빛 모자이크가 특징인 도청사
일리 에스프레소는 그야말로 한모금샷! 얼른 무료 화장실 이용~~~참고로 유료화장실이 대부분이라 무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동참하는 것으로 여행에 대한 예의를 다하였다.

일리 커피를 사볼까 하고 들려 보았는데 직원들 휴식시간이었다. 그래서 사진이나 찍자며 ㅋㅋㅋ.

막 거리를 걸어 다니다

오토각으로 이동-송어구이정식:그릴에 구운 송어에 감자 샐러드를 곁들인 음식

Thursday, September 28, 2017

Just Beautiful~~~

프랑케마르크
짤츠부르크
짤츠캄머굿
할슈타트
지고르니예 고르예

호엔짤츠부르크에서 내려다 본 짤츠부르크

모차르트의 아리아가 골목마다 흘러 나오고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흔적이 남아있는 짤츠부르크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주의 주도로서 '소금도시'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의 고향이기도 하고 그를 기념하기 위한 짤츠부르크 음악제가 열리며, 짤츠카머구트이라는 호수지대가 도시 동쪽으로 위치하고 있다. 할슈타트로로 방문하기 위한 여행객들의 기착지로 교통이 편리한 도시이다.


미라벨 정원: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여주인공 마리아의 '도레미송'을 불렀던 곳



게트라이데 거리: 호엔짤츠부르크 성 주위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쇼핑가가 있으며, 짤츠부르크의 문화적 특성이 함축되어 있다. 거리부변에는 보석가게, 꽃집, 옷가게 등과 레스토랑, 커피숍 들이 있으며, 음악의 신동,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생가가 있다. 건물마다 가게의 특징을 철로 만든 수공간판들이 고급스럽고 독특하게 매달려 있다. 철제간판들은 문맹이 많은 중세인들을 위한 아이디어에서 출발을 하였고 200년 이상이나 된 우산가게 간판이 있다.  맥도날드 간판 또한 이색적으로 고급스럽고 품위있다.
200년 묵은 우산가게 간판

모짜르트가 태어나고 자란 곳

호엔짤츠부르크 성채 구시가지에서 가장 높은 곳
한남자가 한여자를 바라보고 서있다는 데 그녀를 발견하지 못하고 이동하여야했다.ㅠㅠ 멀리 호엔짤츠부르크 성채가 보인다.



모차르트 쿠겔른 초콜릿: 1890년 페스트리 제과요리사인 폴 푸르스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크 초콜릿을 동그랗게 만들고 캬라멜과 아몬드 등을 겹겹이 싼 비교적 싼가격의 초콜릿으로 선물하기 좋다. 지금도 초기 제조법ㅇㄹ 유지하고 있으며 50개국에 수출도 하고 있다. 모차르트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짤츠캄머굿: 2000 M의 산들 사이로 호수가 어우러진 곳, 알프스 산자락의 볼프강호수 주변관광

모차르트하우스 장크트길겐 관광, 모차르트의 외가였고 현재 일부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슈니첼: 고기요리를 기름에 튀겨 감자와 샐러드를 곁들인 음식


할슈타트




오스트리아 최고의 비경이라 할 수 있는 소금마을 할슈타트, 세계문화유산인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할슈타트 호수마을. 천혜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하여 수많은 관광객들이 관광과 휴양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  가파른 지형에 기대어 만들어진 동화적이고도 환상적인 (엽서같은) 마을을 볼 수 있다. 소금광산, 소금광산 박물관, 중앙 광장, 장크트 미헬 교회당, 교구 교회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Horowitz-Mozart Sonata in C Major K.330;1ST Mov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