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04, 2024

꽃과 나비

 '가슴이 두근거려 '사랑'에 빠진 줄 알았는데 '부정맥'이라고 한다.'란 문장을 보며 웃었다. 혹시 요즈음 두근거림이 부정맥? 살짝 의심이 들었다. 새로운 봄날에 두근거림을 느끼는 것이 이상할 것 없을 것 같은데, 이 젊은 빛깔의 두근거림을 의심을 해야하는 것일까.

학교에서 실내화로 신을 '크록스' 신발에 악세서리를 심었다. 꽃과 나비로 장식을 하고 나니 마음이 밝고 즐거워진다. ㅋ  어린 시절 랜드로 시간 여행을 간 것처럼 말이다. 주위의 눈이 신경 쓰이는 것은 사실이나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기로 한다. 자신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 일은 알아서 챙겨야 할 나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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