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09, 2019

Could Be~~~

베란다 창밖으로 보이는 오월의 풍경을 보면서,  부처님은 참 좋은 푸른 날에 오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침신문에서 부처님과 관련된 글을 만나게 되었다. 원래 옳고 그름이 없는 지혜롭고 자비로운 세상에 대한 그림을 잠시 들여다 보았다. 내가 옳으면 남도 옳을 것이고, 남이 틀렸으면 나도 틀릴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라는 것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매일 겪게되는 타인들과의 만남은 삶을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균형감각이 무너져 부정적인 감정들을 말과 행동으로 행할 때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백만년 살 것도 아니고 인간이란 부족하고 원래 그런 것이라고 부족함을 인정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인데 그 부정적 에너지는 마음속에 들어와 집을 짓고 울타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타인을 용서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용서해야 할 때가 있다.

'그래, 그럴수도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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