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October 06, 2018

Just Be~~~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고 잘 살고 있는가?
그럴 수도 있겠구나~~~

사람들은 왜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일까에 대한 하나의 답으로 열등감과 우울감이 많은 사람들은 부정적이기 쉽다는 것을 찾게 되었다. 획일적인 집단의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은 시간을 먹어도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럴 수도 있겠구나~~~
자신의 잣대로 이해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받아 들일 수 없는 모습들은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말아야 하는 것을 깨닫는다.  또 다시 알게 모르게 누군가의 마음이 나와 똑 같기를 바라는 유치한 마음을 지니고 말았던 것인가.

나와 같지 않은 타인들과의 관계를 잘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존중'이라는 단어가 기본적으로 들어서 있어야 한다.  목소리를 낮추고, 마음을 들키지 않고, 무엇보다 남들(조직이 있는 여인들)의 눈에 튀지 않고, 잘난척해서 미움 받지 않고, 등등의 처세를 가진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물가의 여인들은 서로가 튀지 않게(나대지 않게) 비슷한 색으로 닮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존중하기로 한다. (사실 앞에서 불평하지 않고 뒷담화를 전문적으로 날리는 그녀들의 사는 모습에 감탄하기도 한다.)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함께 더불어 산다는 것이 그래야만 할 수도 있겠구나~~~

물가에 와서 끼(?)를 부리며 수영을 하는 것보다는 수영강사와 조직있는 회원간의 식사와 차로 친교에 신경을 쓰는 젊은 회원들의 모습은  나름 자신의 능력과 끼를 활용하여 스스로 존재하는 사람들로 보자면  그럴 수도 있겠다싶다. 서로의 수요와 공급이 맞어 떨어지는 그림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

그래, 그럴 수도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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