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06, 2018

The Old Stone

보목포구
 뭐가 중여한 것인지(?) 관전 포인트를 모르는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빨강등대 앞에서 다들 사진을 찍는 곳인가? ㅋㅋ 겨울에 눈이 오면 개가 짖을 정도로 따뜻한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겨울을 지난 보목의 귤은 겨울을 나기위해 껍질이 두꺼울 필요가 없고, 그리고 맛있다고 한다. 빨강등대 옆에서 뽀시락거리는 분의 행동이 하 수상해 가까이 다가가서 확인해보니, 바다낚시를 준비하시고 계셨다. 연장을 챙겨 바다와 가장 가까운 방파제 끝에 서서 물고기를 한참동안이나 유혹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쇠소깍
전날에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습도가 아주 높은 날이라서 힘들었던 기억이 먼저 앞선다. 하천과 바닷물이 만나는 물줄기가 힘차서 수상레퍼츠(래프팅, 카약, 수상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전날 비에 하천의 흙들이 뒤집어져서인지 파란 하천이 흐르느 풍경을 볼 수는 없었다. 인상 착하게 생긴 상인에게서 구입한 귤은 작고도 달고 시고 맛있었다. 


큰엉
오랜 시간동안 갖은 바람과 파도에 의해 생겨난큰 바위 동굴이 마치 바다를 향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하여 큰엉(해안경승지)이란 뜻이 붙었다고 전해진다.(제주 올레길 5코스 한곳)


표선 해안도로

섭지코지
푸른 바닷바람과 파도 모두 힘차고, 풍경도 세계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곳이다. 한쪽으로 성산 일출봉을 바라볼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일출봉

월정리 해안

풍력 발전소가 보이더니 월정리 해수욕장이 보였다.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많은 곳이었으며 무엇보다 9월에도 사람들이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고 있는 것에 놀라지 않았다는 것이다. 안전요원이 없으니 책임질 수 없다는 안전문구가 붙어 있었으며 바다와 하늘은 경고표지판을 무시할 만큼 멋지고 아름다웠다.



도깨비 도로
실제로는 내리막 길인데 오르막길로 보이는 곳이라 하여 눈 부릅뜨고 느껴볼라고 했는데 그냥 끝이 나오고 말았다.ㅠㅠ 공항을 향해 가는 마지막 방문지라 다시 천천히 차를 몰고 갈 수도 없고하여 어이를 찾다가 말았다는 이야기다. 비상등을 켜고 천천히 다가오던 두대의 차가 지난 곳이 아무래도 신비한 도깨비 도로지점이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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