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28, 2018

All that Swimming

기승전'수영' 이야기로 대화를 꾸려 나가는 사람들의 모임은 진행형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수영에 관련된 경험담을 나누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면 외롭지 않은 물속 여행을 하고 있다고 보아진다.

물속에 물고기 처럼 유연하고 강하게 리듬을 타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은 단순한 물잡기와 물밀기로 구분될 수 있지만 그 단순함 속에 숨어있는 각자가 이루어내야 할 디테일한 작업은 외로운 일이다. 홀로 시간을 만들어 집중하고 몰입하여 연습하고 단련시켜 우아하고 강한 수영을 완성하는 과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뜻이 맞는 동호인을 만나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행운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일일 것이다.

우아하고 강렬한 동작을 갖기 위해선 모든 일이 갖고 있는 단순한 비법처럼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새로 배운 드릴을 하면서 키포인트를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즐겨야 한다. 일희일비하며 좌절하며 흔들리지 말고, 너무 잘하려고 경직되지 말고 처음마음으로 물속으로 들어가, 스펀지처럼 물을 스며들게 하듯이 완성해야 할 동작을 흡수 시키면 되는 것이다.  날마다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


무엇보다,
스스로를 가두는 경직된 사고로 부터 벗어나
유연하게 날아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다~~~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