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30, 2018

Just B~~~~

마음밭의 소중한 긍정적이고도 창조적인 씨앗을 뒷담화의 누런 바람몰이에 휘몰리거나 침몰당하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자신 안에 좋은 씨앗이라도 먼저 가지고 있는 것인지 검열 들어간다. 모자라면 모자란 대로 그냥 받아 들이고 살라고 하면 너무 무책임한 말일 수도 있겠다 싶다. 마음의 여백이 없는 좁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속내를 들어내는 일은 어쩌면 위험하거나 바보스런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증오하는 사람이 사람의 단점을 물어 나르고 어리석은 사람이 그것을 전달하고 진정한 바보가 그것을 믿는다고 하였던가?(찾아봐야 할 문장이다)

물가에서 즐겁게 수영을 익히고 하는 방법으로 '튀면 죽는다' ㅋㅋㅋ 튀면 뒷담화의 이야기 거리로 너덜너덜 씹혀서 떡이 된다고 한다.ㅋ ㅠㅠ 요즘 말로 웃픈 이야기다.  뒷담화를 통해서 더욱 긍정적으로 발전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서도, 자신들의 행동 또한 돌아보며 살면 좋을 것을, 누구나 뒷야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어쩌면 그것이 사는 모습이며 그로인해 스트레스 날리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겠지 싶다. 하필 그 수다판에 주인공이 되어 씹히는(?) 역할을 맡은 것이 부끄럽긴 하지만서도 질겅질겅 씹다가 지치기도 하겄지한다. 달도 차면 기우나니(?) 질겅질겅 씹다가 이빨이 아플 때도 있겄지~~~

아침물가를 걸어가면서 마주하는 오월의 나무들이 만드는 푸른 그림자를 생각한다. 수영장 물가에 뛰어 들 때의 그 신선함과 하염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물의 포용력을 그리고 새로운 동작이 주는 도전 그리고 익히고 연습하는 가운데 느껴지는 작은 기쁨을 떠올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가에 수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때문에' 이런 작은 긍정적인 힘으로 물가에 간다. 남의 인격을 심판하며 지적질 하는 그녀들은 A급, 난 아무래도 B급 인정하며 그냥 쭈욱쭈욱 물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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