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09, 2017

Make it Better~

군대간 작은 아들의 잘잘한 손글씨로 쓰여진 편지를 받은 월요일은 춥지만 따뜻하다. 습관이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아들의 군에서의 짦다란 일분짜리 전화소식 없음이 일요일 하루종일 실망감으로 길게 느러지게 하였는가 말이다. '전우조'를 이루어 소소한 일상의 일까지 함께 한다고 하니 화장실 같이 갔던 학창시절의 풋풋한 조직감이생각나기도 하여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군대에 있는 아들을 생각하며 비틀즈의 'Hey Jude'
https://www.youtube.com/watch?v=A_MjCqQoLLA
The Beatles, Hey J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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