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04, 2016

나에게도 스승이 있었나니

http://watch.wsiu.org/video/2365505668/
Ed Shay
2016년 2월의 오늘, 드디어 나의 스승님들을 이렇게 인터넷에서 만나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이 낯선 모국에 돌아와 아무 연줄없이 그냥 아짐처럼 지내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16년이 되었구나. 술취한 것이 다행일까? 나자르와 에드의 육성을 이렇게 들을 수 있다니~~~

근데 왜 눈물이 나지?

그리고 아침이 되었다. 
커피를 마시며 지난밤 괜시리 흡수했던 알콜과 함께 퍼졌던 그리움들을
깨워 내보내고 있는 중이다.



Moon Seed(Night Garden), 40x80 i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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