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공원을 다녀오려고 작심을 했는데 하필 오늘의 날은 온통 회색빛으로 찌푸린 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네공원 마실을 다녀와야 하는데 이미 굳혀진 습관의 무게로 그 자리에서 머뭇거린다. 어느새 12월, 바로 앞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선 '방콕살이'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냥 집안에 있고 싶은 여러가지 핑계들을 물리치고, 밖으로 나가야 하거늘~~~그것이 쉽지 않다.
posted by soony at 6: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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