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구?
'면담'을 시작하면서 자기 소개를 간략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지하며 짧게 대답을 하면서 내 마음이 붉어졌다. 전공과 경력 그리고 삶에 대한 태도를 나타낼 수 있는 한 단어, '열정'이란 말로 적절하게 표현한 것일까. 더 나은 자신을 위해서 '일'이 필요한 것이고, 개인적인 경험과 능력을 고려할 때, 어떤 도움과 기여를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했노라 분명하게 말해야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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