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이 중헌겨
수직관계가 보편화 되어있는 사회구조에선 '갑질'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방안 즉 법적인 보호방법이나 근로기준법을 개정하는 뚜렷한 대응방법이 나와야 한다. 인격 상호 존중의 정신을 갖추고 매너를 지키는 일은 우리 사회에 필요로 한 일인데 그것은 어디에서 가르친단 말인가. 문화를 바꾸기 위해선 제도를 바꾸고 좀 더 수평적인 세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아래의 위계 질서를 따지고 조금 더 권력이 있다하여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하고 타인들을 배려하지 않는 수직적인 세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빈번하게 갑질을 당하는 사람들은 열악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갑질에 자주 노출된 경험들을 가진 사람들은 당했던 대로 돌려주고자 하는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고 한다. 상황에 따라 갑과 을의 위치에 놓을텐데, 자신이 조금 우위라고 함부러 행동하고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주며 무례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품격없는 인격을 드러내 보인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벗어나 타인을 배려하고, 과한 자존감과 자신감 그리고 그 밑에 숨겨져 있는 못난 열등감을 두루 살피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기로 한다. 인간으로서 인간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겸손한 태도를 지니는 것이먀말로 멋진 일이다. '뭣이 중한겨' 생각을 하면서 살아 보도록 하자. 나 먼저 잘하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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