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22, 2023

모두가 꽃

 창문을 열지 못할 정도로 공기질이 나쁜 아침이다. 내일이면 보통의 공기로 돌아간다 하니 잘 견뎌보기로 한다.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니 즐길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는가. 날은 더워지고 마스크를 얼굴에 입힌다는 것이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긴 하다. 

지난 주말에 동네 공원에 가서 발견한 이쁜 꽃사진을 올려본다. (왜 중년 여자들이 꽃을 좋아하고 꽃사진을 찍는 것인지 누가 글을 썼던데 궁금해서 찾아 봐야겠다.) 거창한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이쁘니까 찍고 기억하는 것 아니겠는가. 꽃처럼 정교하고 아름다운 것이 또 이 세상에 있던가. 본능적으로 유혹하는 꽃! 아름답다!! 이름이나 알아봐야겠다. 엉겅퀴 꽃이던가.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