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05, 2023

His Garden

 


 몰입형 전시라고 불리는 빛의 시어터(구스타프 클림트, gold in motion))가 워커힐 호텔에서 상영(22.5.27-23.3.5) 하는 중이다. 에곤 셀레(Egon Schiele), 이브 클랭(Yves Klein)의 쇼도 함께 볼 수 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사운드에 매료되어 감격의 눈물이 흐르는 경험을 하고 말았다. 작가들의 '작품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새로운 빛'으로 탄생되었다는 말은 심히 공감되는 소개라 할 수 있겠다. 
압도적인 스케일은 그야말로 장엄하다. 미술관에 가서 오리지날 작품을 보는 것 이상으로 그 감동이 컸던 것은 아마도 관람자와의 소통하는 연출의 극대화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디지털의 힘은 대단했지 싶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보다 더 감동적이었다. 애써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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