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11, 2023

Up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자신감(?)과 봄이 오고 있다는 계절의 기운을 입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두려움'과 '불안'의 어두운 시간을 견뎌내고 밖으로 나온 어린 새싹처럼 그냥 일어나면 되는 것이다. 일어서기로 마음 먹기가 참으로 힘들었지 싶다. 

우선 기본적인 건강관리와 집안일을 하면서 뭔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나름의 계획을 잘 세우고 성실하게 실천하는 과정이 동반되어야 한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면 되는 것을 내안의 성공했던 세포들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일단 책상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나니 가야 할 앞이 보였던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이 지금 구체적이다 보니, 무기력하게 앉아 빈둥거림과 쓸데없이 자신안을 들여다 볼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새로운 나를 만나니 가슴이 살짝 뛰는 것 같기도 하다. 싱싱한 초록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은 건강하고 맑다. 밖으로 나가~~~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