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07, 2019

Let it Go

번뇌를 극복하는 방법은 붙잡지 않고 빠져들지 않는 것이라~

마음밭이 못되먹어서 그런 것인지, 어떤 여인의 말이 까칠까칠거리며 생채기를 낼려는 것을 알아 차렸다. 다행인가? 지금 내가 어떤 상태인가 자꾸 체크하고 안되는데 민감한 마음이 들고 만다.  어떤 조언을 주고 받는 것은 요령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불쾌한(?) 경험을 하게 해 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아직 표시하고 싶을 정도는 아니다.

자신이 당해 보지 않고는 상대방이 느낄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짐작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지만, 설마 고의적으로(?) 던진 말에 걸려 소중한  하루를  찜찜하게  넘어가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나의 것이 아닌데 결국엔 타인의 것으로 인해 행복감이 떨어지는 경험을 했지 싶다.

어떤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지하고 받아 들일 수 있는가?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줄 땐 요령이 필요하다. 주제파악이 안되는 사람의 말에 걸려 파닥거리는 자신이 잘살고 있는 것인지. 붙잡지 않고 빠져들지 않아야 한다.

비교 당해서 기분 좋은 사람은 많지 않다고 뾰족하게 바른 소리를 참아 할 수 없어 비시시 웃었던 자신을 위로해 본다.  타인의 삶의 방식을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으니 지금 여기 나는 내 삶의 방식을 바꾸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얼릉 도망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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