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21, 2018

Romance of The Pool

갑자기 멋진녀의 수영모자에 적혀있는 영어단어, Pool이란 단어가 매력적이다 싶어, 쓸데없는 (?) 근거를 찾고 있는 자신을 보았다. 개인적으로 영어 알페벳 o가 두개 나란히 부각되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그다음 스치는 생각은 그만 fool이란 단어가 연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ㅋㅋ

수영을 할 수 있는 곳과 바보란 단어가 첫이니셜 알파벳 차이로 구별된다는 인식하고 입밖으로 내뱉은 것은 실수였다. ㅋㅋ 크리티크 시간이 아닌데 오래전 그 잔인했던(?) 습관이 남아, 묻지도 않은 생각을 주절주절 웃자고 이야기 하고 있는 자신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는 얼마나 바보스러운 짓을 하고 있는가 말이다.

수영장에 가면 난 바보가 되는 것 같다~~~~

'내로남불'과 '역지사지' 두 4자 성어를 마음판에 새기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즐겁게 운동하고 밥 자주먹으며 단합하는(?) 시간 자제하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더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늘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 때로는 거울처럼 반사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면서 씁쓸한 뒷맛을 맛보는 것 또한 서투른 삶을 살아가다보니 맛보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자기 자신에게 유리하게 삶을 해석하고 판단하는 것 또한 얼마나 인간적인(?) 모습인가.

때로는 바보처럼 웃으며 이해하며 배려해야 할 곳, 푸른박스에서의 기본 자질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아침 운동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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