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12, 2018

Outside of the Box

'Disaster the Artist'이란 영화 속 대사가 아직 남아 있다. '타인들의 다양한 행동양식을 당신은 받아 들일 수 있는가?' 저항하지 않고 열린마음으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 말이다.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숨기고, 살살거리며 적응(?)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두렵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을 보면, 세련된 교양이 없는 직선적으로 무식한(?) 사람으로 여전히 모지라게 살아가고 있는 것 분명하다.

 좌충우돌 문제(?)를 일으키며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서로가 지지하며 영화 한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 영화는 흥행에는  실패했다고 한다. 실내 에어컨을 켜고 쇼파에 늘어져 아무런 기대 없이 슬쪅슬쪅 얻어 본 영화는 꽤 감동적이다. 꿈을 실현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똘아이'처럼 보이는 사회부적응자 혹은 낯설고도 이상한자 가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서 물질이 있어야 한다. ㅋㅋ 영화는 'the Room'이란 영화를 만들어낸 괴짜 영화인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영화를 만든 감독의 출신과 돈의 출처는 미스테리로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씁쓸한 맛이 좀 들긴했지만서도 그놈의 물질이 이렇게 중요하다. 성질 더러운 사람(감독겸 주인공) 이 자신의 꿈을 이룰려면 뒷받침할 물질이 있어야 하는 돈의 맛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맛이 없었다면, 영화 만드니라 돈칠한  괴짜 이야기가 되었겠지만 말이다.  무엇이 그토록 엉망진창으로 만든 영화 한편을 빛나게 하는 것일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바보처럼 덤벼 자신의 것을 만든 위대함을?

아직
꿈을 꾸고라도 있는 것인가?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보통적으로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사랑하고 배신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그리고 쓰레기 같은 짓을 하고 산다. 서로가 서로의 아픈 곳을 감싸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ㅋㅋ 밥과 커피로 수다를 떨며 서로가 소통하는 관계 없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아는 사람은 용기와 지혜를 가졌다고 한다. 쓰레기 냄새가 나는 것을 알면서도 쓰레기 더미속으로 나아가는 것은 교만이요 정지하고 물러나는 것은 지혜로운 용기라는 것을 푸른 박스안에서 배우고 있다.

쓰레기속에서도 아름다운 장미가 핀다고 하지만 쓰레기속에 함께 있으면 그 지독한 쓰레기 냄새에 파리만 꼬인다는 것이다.  상식의 질서와 논리가 전혀 다른 사람들과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밖으로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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