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3, 2017

Just Bee~~~

2017년 11월 눈이 덮힌 아침

지난밤에 눈이 내려 세상을 하얗게 덮었다. 태양의 따뜻함을 못이겨  하이얀 눈들이 녹아내리는  촉촉한 풍경을 바라보는 오늘은 금요일이다. 언제나 돌아오는 금요일이지만 특별한 금요일 오늘은 수영장 같은 레인 단체 모자 올림식(?)이 있는 날이다. 눈이 내려서 어린아이처럼 가슴이 뛰는 것도 있겠지만 이곳 여기 시간을 함께 하는 여인님들과 함께 단체 모자를 쓴다고 생각하니 두근거리는 가슴을 막을 길이 없다. ㅋㅋㅋ 이상하다 그지?

개인적으로 난 같은 모자를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취향에 맞게 가지고 있는 수영복을 고려하여 모자를 바꿔쓰는 편이라 단체 모자를 함께 쓰는 일이 부담스러운 것 사실이다. 하지만 단체모자를 써야 할 때가 오긴 온 모양이다. 적극적으로 모자를 고르고 주문을 해서 같은 레인 회원님들과 함께 모자를 올리는 그 순간을 기달리는 시간은 더디 가고 있다.

울 수영반 여전사들(?) ㅋㅋㅋ
싸이,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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