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Pink, Mixed on Canvas, 40x40 inches, 2013
2월의 일본을 다녀와서 거실에 걸려있는 내 작품이 달라 보였다. 겨울속에 찬바람을 견디며 붉은 기운 내밀어 올린 매화나무 아래서 난 나를 이해하게 되었다. 넘 거창? ㅁㅁㅁ
좁은 스튜디오안에서 가슴뛰며 내질렀던 그 때 그 순간은 분명 내 붉은 열정을 들어 올리던 순간이었지.
봄으로 피어난 매화나무 아래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일본의 2월은 유난히 날씨가 따뜻해 희고도 붉고 또는 노란 그림같은 매화꽃을 볼 수 있게 하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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