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11, 2015

One day of Spring

One day of Spring, Mono printing, 12 x 14 inches(?), 2011
피곤함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본 사람은 오늘 아침 흐린 창가로 보이는 해맑은 햇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방황하고도 혼돈하는 마음속에  세상을 보는 그 긍정적인 번쩍뜨임은 몸과 마음을 요동치게하는 후폭풍이라고 하는 것을 절대 잊지않는다.

아직 무겁고 칙칙한 우울감을 벗어나지 못한 자신을 위해 3.3.3를 해볼까 한다.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던 일, 이쁘다고 칭찬 받은 일, 그리고 아직 스스로 괜찮다고 자존심  을 회복한 일이 어제 내가 즐겁고 기뻤던 3가지 일이다. 잘한 일은? 택시 타지 않고 버스 타고 시내 나간 일, 귀찮지만 집밖으로 나간 일,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알던 일. 그렇다면 타인을 위해 잘한 일은?  가족을 위해  긍정의 힘을 보여준 일, 서방님을 위해 저녁을 차려 준 일, 그리고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 잘한 일.

"꿈틀꿈틀 움직여서 여기 저기로 오는 봄을 누릴 각오가 되어 있는 나는 아직 살아있네~"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최면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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