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25, 2013

After Sinking


대학원을 진학하여 만들었던 작품 몇점을 정리하였다. 난 위대한 예술가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충실히 나타내는 편이라 생각한다. 익숙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실험하고 그 창조적인 영역을 넒히기 위한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던 것 기억한다. 지금도 여전히 두려움과 자괴감이 아니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땐 방향을 잃어버린 체 열심을 냈던 때였기도 하다. 시간이 지난 지금, 내가 칠해 놓은 아름다운 방황들과 이별을 하고 있는 중이다. 

I Sink, I Think, Oil Painting on Canvas, 48x48 inche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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