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18, 2013

Reach for Me

지난밤 운동대신 골뱅이에 맥주 한병 마시며 본 영화 제목,  'Reach for Me'. 삶에 대한 불안한 마음과 출렁이는 게으름으로 영화를 봐서 그런지 영 심란한 것이...당장 운동이라도 하며 건강한 삶을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사랑밖에 없고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따뜻한 사랑!!

오늘이 마지막 인 것처럼 살자던 나의 아름답던(?) 태도를 찾고 있는 중이다.  무거운 유혹을 뿌리치고 스튜디오에 가서 무엇인가를 하여야만 한다.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 늙어가는 마음을 막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 움직여야 해.

졸업전과 상관없는 작업을 그냥 했다. 그것이 아마도 나를 찾는 방법!

티칭수업이 있어 학교에 가야한다. 금요일 오후이다. 작업을 부지런히 하지 않으니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 않는다.


Photo by Luke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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