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지난번에 물을 한번 줬더라면..., 갑자기 울타리 삼아 심어놓은 에머럴드 에버그린 나무가 빛깔이 이상해 밖으로 나가 이파리를 만져보니 바시락 거리며 먼지처럼 부서진다! 잔디밭이 갈변하고, 꽃들이 피지 않고 드디어 겨울을 잘 지나는 푸른 침엽수라 할 수 있는 나무들이 뜨거움에 타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수년 키워올린 나무 울타리가 바스락거리며 떨어지는 순간을 지켜보는 그 심정을 어찌 표현 해야하는가! 사람 마시기도 넉넉하지 않을 것 같은 물을 할 수 없이 나의 나무들에게 물을 주었다. 이러다 물이 다 실종되면?
맑은 하늘에 옅은 회색 구름이 내려 않더니, 호랑이 장가가는 비가 후두둑 후두둑 떨어진다. 그냥 실수로 확!!하고 쏟아지면 안되겠니? 콘크리트에 셀 수 있을 것 같은 물방울들의 흔적이 묻더니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리고 다시 여름이 뜨겁게 진행중이다.
이럴 때일수록 웃을 일을 억지로라도 만들어 웃어야 하는데 말이다. 어제 읽은 신문 한 구절이다. 잔디가 타니 잡초들이 이통에 죽는다! ㅎㅎㅎ 유머 감각을 잊지 말자며! 그래서 가만 생각해보니 어떤 잡초들은 그랬던 것 같고...그 통에 서 있는 저것들은 뭐여? ㅎㅎㅎ 슈퍼 잡초!!
수년 키워올린 나무 울타리가 바스락거리며 떨어지는 순간을 지켜보는 그 심정을 어찌 표현 해야하는가! 사람 마시기도 넉넉하지 않을 것 같은 물을 할 수 없이 나의 나무들에게 물을 주었다. 이러다 물이 다 실종되면?
맑은 하늘에 옅은 회색 구름이 내려 않더니, 호랑이 장가가는 비가 후두둑 후두둑 떨어진다. 그냥 실수로 확!!하고 쏟아지면 안되겠니? 콘크리트에 셀 수 있을 것 같은 물방울들의 흔적이 묻더니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리고 다시 여름이 뜨겁게 진행중이다.
이럴 때일수록 웃을 일을 억지로라도 만들어 웃어야 하는데 말이다. 어제 읽은 신문 한 구절이다. 잔디가 타니 잡초들이 이통에 죽는다! ㅎㅎㅎ 유머 감각을 잊지 말자며! 그래서 가만 생각해보니 어떤 잡초들은 그랬던 것 같고...그 통에 서 있는 저것들은 뭐여? ㅎㅎㅎ 슈퍼 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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