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05, 2009

He and I

이십년이 흘렀다. 검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회색빛 딱딱한 그의 턱수염은 울아들들의 부러움의 대상. 뭣땜시 우리가 떨어져있냐고 짧은 시간을 늘려 늘려 또 다시 질문하였지만, 보따리를 챙겨 그를 따라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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