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을 토해 내듯이 봄이 '훅' 하고 오려나 보다.
목련 나무는 작은 촛불들을 들어 올렸고
산수유는 붉은 열매들을 땅으로 내려 놓은 지금
벚꽃 가지들도 검은 가지들마다 잘잘한 꽃주머니들을 매달았다.
posted by soony at 3:3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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