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꽃모양이 태양처럼 동그랗고 꽃잎의 생김새가 캉캉 치마같은 프렌치 메리골드(만수국)는 '멕시코'가 원산지라고 한다. 태양을 좋아하는 꽃으로 해가 뜨면 만개하고 해가 질 무렵이면 꽃봉오리를 닫는 습성이 있으며, 오랫동안 개화를 하는 이유로 '만수국'이라고 불려졌다고 한다. 멕시코에선 망자를 인도하는 신성한 꽃으로 사용되며, 만수국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고 한다. '그지, 태양을 향한 마음으로 비바람을 참고 견디다보면 꽃송이가 커지고 풍성해지는 '행복의 맛'을 맛보게 되는 것이야~~~'
한편 '앞으로 다가 올 폭풍에 대한 경고'의 뜻도 숨어 있다고 한다. 어쩌면 삶이란 자연의 일 부분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이 있으며, 해가 있으면 비가 있고 비가 있으면 바람이 불어야 생명이 이어지는 것 아니겠는가. '깨어있는 마음'으로 폭풍과 번개를 대비하며, 하루하루를 성실함으로 가꾸며,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감사하며 산다면 이미 '행복'은 가까이 있는 것 아니겠나 하는 생각을 '메리골드' 덕택에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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