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오면
곤궁에 처한 사람은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고도 쉽게 기본적인 양심들을 냅다 치우고 생존(?)하려는 추접한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래저래 신경이 곤두서서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할 뿐만 아니라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스트레스로 하루의 일과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에 침몰당할 것 같다. 해결 방법이 명확하지 않고 책임 여부가 불확실한 지금의 상황이 난감하며 그 치워버릴 수 없는 난감함으로 인해 그 누구도 권하지 않은 벌을 심하게 받고 있는 중이다. 잘못은 그들이 하고 왜 내가 손해를 보며 불안함에 벌을 받고 있는 것인가.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