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란 이름을 가진 어여쁜 꽃이다. 동네 공원 가는 길에 줄기 줄기에 대롱대롱 사랑을 매달은 금낭화의 모습에 깜짝 놀라 가던 발걸음을 멈췄다. 스마트 폰을 꺼내어 검색을 하니 그늘에서 자란다는 '금낭화'로 다년생이다. 도시 한 복판 상가 건물 앞 반 그늘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아서는 자생을 한 것 같진 않고 누군가 심었던 모양이다. 금낭화의 꽃말을 찾아보니 '겸손'과 '순종'의 꽃이라고 한다.(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영어 이름은 'Bleeding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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