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헤는 밤
부끄럽지만 무작정 올려 본다. 배운 것을 익히지 않으면 내것이 아닌 것을 잘 알기에, 후딱 미그적거림을 치워 버리고 얼릉 올려보니 여기 저기 다시 손을 대어야 할 곳이 보인다. 그려, 음악이 잘 어울리네^^ 한만큼 성장한다! 연륜과 명망이 있는 도공이 흡족하지 않은 작품을 깨부수는 그런 단계가 난 아니다. 배우고 익혀야 한다!
연필, 물감, 종이 등등의 것들이 작품을 하기 위한 도구였듯이, 디지털의 새로운 테크닉 또한 작품을 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라는 것을 깨닫는다. 처음 시작하는 그 과정이 '좌충우돌' '엉망진창'이어도 포기하지 않고 그 '가능성'을 끝까지 따라 가다 보면 '나의 것'이 얻어진다는 것 알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호기심'을 버리지 않는 것이 지금 내게 필요로 한 일이다. 별 하나의 '쓸쓸함'을 이겨내고 멈추지 않는 것이다.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