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01, 2017

Be Simple

박노해 시인의 '3단'이란 일을 할 때 단순한가, 단단한가, 단아한가를 생각하고, 사람을 볼 때도 3단을 생각한다고 한다. 아침신문을 읽다가 발견한 그의 세상보기는 모든 것이 물속 이야기로 귀결되곤 하는 나의 세상보기를 점검하게 만든다.

리듬을 잘타고 균형감이 있어 저항감을 줄이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작품속엔 어느 멋진 음악처럼 리듬이 있어야 하며 뻔하지 않는 조화와 불협화음이 만들어내는 긴장감과 지루할 수 있는 균형감을 깨트릴 수 있는 파괴력 또한 있어야 하며 그리고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할 수 있는 창조적인 저항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물속 이야기는 다르다.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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