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16, 2017

Viva La Vida

프리다 칼로, 삶이여 영원하라

Coldplay, Viva La Vida

멕시코의 화가, 프리다의 색채가 이리 선명한 색이 아닐 것 같은데...멕시코 시티로 가서 두 눈으로 볼 수도 없고...프리다가 남긴 마지막 작품이라고 한다. 고통을 달고 살았던 그녀의 수박색이 이리 낭만적인 레드로 나타나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죽음을 항상 목전에 두고 살아온 사람의 삶에 대한 열정이 이리 나타나지는 않았을까?


어쨋든, 마음을 비우고 물가에 가려고 한다. 더 침묵하고 더 좋은 말만 하고, 더 좋은 듣기만 하려는 월요일의 시작은 상관없이 회색빛으로 무겁다. 혹시 몰라 우산을 가방에 집어 놓고, 인터넷 폴더 올리기에 실패한 후의 원시적 자괴감(?)을 잠시 잊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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