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30, 2017

How Far I'll Go

https://www.youtube.com/watch?v=79DijItQXMM
Dwayne Johnson, You're Welcome (from Moana)


 '하하하' 극장안에 퍼지는 어른들의 어린 웃음소리에 깜짝 놀라긴 했다. 만화영화를 보는 우리는 아직 어리고 순수하다. 기발한 상상력은 영화가 끝나도 의자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최근 보았던 일본 만화 영화(너의 이름은) 상상 가능한  조미료 없는 단백한 친숙함으로 어른같은 각을 만들었다면,   '모아나'는 신비한 마우리 원주민의 토속적인 전통을 잘  활용하여 환상적이고 독특하고 뭉클한 매력으로  어른속의 어린아이를 깨울 수 있는 힘을 가진 만화영화라 할 수 있겠다. 대학원 미술사 시간에 잠깐 공부했던 지식이  더 흥미롭게 관심을 갖고 보게 하게 하였던 점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등짝 넓고 숏다리 체구의 귀여움을 익히 아는 나로서는 등장 캐릭터들의 둥글둥글하고 귀여운 특징들에게 매우 끌린다는 것을 알았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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