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25, 2015

go your own way

Moon Fall, Mixed on Canvas, 40x40 inches, 2013
https://www.youtube.com/watch?v=XdIw6tEjyEg
details in the fabric, Jason Mraz

'아짐마'란 소리를 들었다. 아~ 왜 그동안 이 호칭을 못들었지? 깜짝 놀란 가슴이 약간은 시렸다. '어르신'이란 말을 듣지 않은 것을 아직 감사해야 하나? 엘리베에터를 타고 땅으로 내려가다가 나이드신 님들을 통틀어 언급한 숫자에 내가 포함된다는 것을 보고 말았다. 내가 벌써?

'보이 후드'란 영화속에서 주름지고 펑퍼짐한 아짐이 말했지.
 "I just thought there would be more" 

살아간다는 것이 그렇다. 아니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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