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February 21, 2016

Angel of the morning

https://www.youtube.com/watch?v=HTzGMEfbnAw
-Juice Newton, Angel of the morning

주말에 보았던 웃기는 영화, '데드풀'중에 나왔던 노래 한곡을 올려 보았다. 오래된 노래지 싶다. 그때가 언제였던가? 추억은 강물처럼 흘러가버린 그 느낌이 드는 오늘은 할 것 많은 월요일이다. 

왠지 몸이 화석처럼 굳어진 것 처럼 느낌이 없는 시간에 접어들 때가 있다. 회색빛으로 모세혈관이 다 막혀버린 그런 딱딱해진 느낌으로 유령처럼 그렇게 왔다갔다 하는 날이 바로 오늘 월요일이다.

설거지가 밀렸고, 다림질이 기다리고, 그리고 하얀 크림이 든 커다란 빵이 날 거부할 수 없는 힘으로 날 잡아 당기는 오늘이 가면, 중년의 시간이 더욱 굳어지겠지...헐 더 우울해지나?

시간과 공간에 제대로 어울리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 소셜큐가 부족한 나로서는 규칙과 메너를 보이지 않는 인간들에 대한 혐오감이 넘 심한 것 아닌지? 절대 그래서는 안되는 것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피곤한 것인지요? 오리발신고 위험을 가하는 여인들을 용서할 수 없는 내가 얼마나 한심한지요? ㅋㅋㅋ

더러우면 피할 일이지요,  똥에게 더럽다며 근처에 자꾸 머물러서는 안되는 법!  무서버서 피해 다른 레인에서 마무리 하고 오긴 했지만서도...오늘 물가는 오리발 그녀들 땜시 마무리가 냄새 풀풀나는 것으로 정리되엇지 싶다. 

얼마나 미운지 데드풀을 불러서 똥꼬에 총싸주고 싶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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