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09, 2015

Nevertheless



Yellow Spring, Oil on Canvas, 12x48 inches, 2012

유난히도 봄으로 오는 길이 길고도 느리게 느껴진다. 두꺼운 겨울 옷이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이미  마음이 봄으로 가버린 탓일까.  그래서  날씨님은 한겨울의 심술을 부리나보다.


https://www.youtube.com/watch?v=6WqsQC7yBOQ
-Sister, Black Keys
길을 걷다가, 그들의 노래를 들었다. 얼마나 반갑던지! 이른 아침 등교길에 작은 아들과 함께 들었던 그 목소리~ 노랫말은 좀 심란하지만서도. 그 시간과 장소가 떠오르는 리듬.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