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08, 2009

Aha~ Jimma

커피를 예전엔 이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갓볶은 원두커피를 직접 갈아서 내려먹는 커피의 진하고 고소한 향기에 맛들린 고급스런 취향의 삶보다는 그냥 커피가 없으면 못살 것 같은 생활을 보내고 있는 듯하다. 설탕과 크림이 어우러진 부드럽고 달콤 쌉쌀한 커피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하고 맑은 브라운 커피의 깊고도 쓴 맛에 끌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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