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amics , Hand, and Heart
어제 세라믹 프로젝트 넘버 원을 끝냈다. 흙을 주무르던 순간부터 사진으로 찍어놓았다면 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을텐데, 그것까지 신경쓸 틈이 없었다는 말을 할 수 밖에.
시간과 정성을 투자한 작품이라 자꾸만 기다려진다. 주무르고 주무르고, 치고 치고해서 반죽을 해서, 기본을 형성할 바닥을 만들고, 거기에 흙을 더해 형상을 만들고, 그리고 붙이고, 깍아내고, 또 깍아내고 다듬고, 문지르고 문지르고...반짝 반짝 광을 내어 불에 구워질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흙의 선택도 선택이거니와, 그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우리의 인생과도 같아 하는 동안에 마음이 평안해지고 어떤 깨달음이 부지런한 손놀림과 함께 오는 것 같다. 우리네 인생이 흙으로 부터 와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인라 이렇게 친숙한 편안함이 오는 것인가!
어떤 의미가 되기위해 계획되어지고, 건설되어지고, 다듬어지는 과정은 글을 쓰는 것과 같다. 하긴 모든 일이 그렇긴 하다. 수 많은 시행착오와 고통의 사유을 담지 않은 작품은 어떤 깊은 감동을 가져오기 싶지 않을 것이다.
내 시간과 정성을 쏟아낸 작품이 뜨거운 불속에 들어가 연단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그 견딜 수 없는 뜨거움을 지나면 더욱 강한 아름다움을 잉태하고 기다리는 나에게 돌아오겠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한 작품이라 자꾸만 기다려진다. 주무르고 주무르고, 치고 치고해서 반죽을 해서, 기본을 형성할 바닥을 만들고, 거기에 흙을 더해 형상을 만들고, 그리고 붙이고, 깍아내고, 또 깍아내고 다듬고, 문지르고 문지르고...반짝 반짝 광을 내어 불에 구워질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흙의 선택도 선택이거니와, 그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우리의 인생과도 같아 하는 동안에 마음이 평안해지고 어떤 깨달음이 부지런한 손놀림과 함께 오는 것 같다. 우리네 인생이 흙으로 부터 와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인라 이렇게 친숙한 편안함이 오는 것인가!
어떤 의미가 되기위해 계획되어지고, 건설되어지고, 다듬어지는 과정은 글을 쓰는 것과 같다. 하긴 모든 일이 그렇긴 하다. 수 많은 시행착오와 고통의 사유을 담지 않은 작품은 어떤 깊은 감동을 가져오기 싶지 않을 것이다.
내 시간과 정성을 쏟아낸 작품이 뜨거운 불속에 들어가 연단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그 견딜 수 없는 뜨거움을 지나면 더욱 강한 아름다움을 잉태하고 기다리는 나에게 돌아오겠지...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