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04, 2026

나를 찾는 방법, 하나

 새로운 일을 앞두고, 뇌가 각성을 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라며 아침 늦잠을 방해한다. 노년기에 들어선 몸은 깊은 수면을 이루기가 힘든데, 너무 일찍 깨어난 뇌는 좀처럼 잠들지 않는고로, 할 수 없이 검색을 하고 나아갈 바를 생각하게 되었다. 좀 더 성숙하게지는 과정으로서의 한 단계로 지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해석을 하게 되었다.

마음의 정원의 깊숙한 곳은 자신감과 두려움이 섞여있다. 품고있는 씨앗이 제대로 싹 튀고 꽃으로 피어날 수 있을까.  오로지 꽃처럼 셀프 성실함으로 셀프 자신감으로 어두움을 뚫고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처음 시작하는 마음은 둘러싼 어두움을 통과해야 한다. 

더 큰 성장을 위한 동력은 '나 자신을 찾는 일'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잠시 내려놓았던 에너지 넘치던 나, 지적 호기심이 왕성했던 나, 배우는 것을 멈추지 않았던 나......씨앗 속에 품고 있는 나를 기억하고, 앞으로 나아갈 때가 지금이다. 

 주름 사이사이에 축적할 수 있는 것은 행복했던 기억과 사랑했던 기억들로, 자신을 잘 챙길 것을 다짐한다. 설령, 가장 사랑스럽지 않은 모습으로 다가온다할지라도, 그 때가 가장 사랑이 필요로 하는 시점인 것을 잊지 않고 나답게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꽃을 피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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