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12, 2015

Time


이 사진을 왜 올려 놓았지? 봄이 빠르게 초록으로 짙어지고 있는 지금에, 컴앞에 앉아 있는 것이 왠지 불안하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이지?

해운대 바닷가에 들려 팥빙수 한 그릇하며 출렁이는 바다를 잠시 바라 보는 즐거움을 느꼈지 싶다. 모래 사장을 넓히려 돈을 쏟아 부었다지...파도가 오가며 데리고 가고, 바람이 날려 버리는 모래가  아름다운 해변의 풍경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나 싶었다.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