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y The Artist
Monday, August 11, 2014
Normal
병원 스케쥴에 밀린 시간들을 꾸리고 나니, 산다는 것이 덜컥 겁이 난다. 묵은 시간의 무게를 못견디고 힘들다며, 마른 삐걱소리를 내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산다는 것의 한 모습일까. 내 정원에서 뜨거운 여름날을 보냈던 해바라기들이 생각나는 시간이다. 할 것을 다한 양 검게 여물어가는 씨를 안고 말라가던 해바라기에서 영감을 얻은 윗이미지를 보면서 겁먹은 스스로를 달래본다.
http://www.youtube.com/watch?v=7JLfCCGOers
Time is running out, Muse
posted by soony at
10:1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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