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11, 2009

5years Ago

오년전에 내모습을 우연히 보았다. 무슨 생각들을 하며 지냈을까? 스쿼시와 수영 그리고 가까운 '우송이산'을 오르고 갑천변을 거닐던 대전에서의 근육적인(?) 삶이 생각난다. 불혹이란 단어를 장벽처럼 두고 있었던 그때는 내가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 미술학도가 되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어느날 문득 눈을 떠보니 짧지 않은 세월이 어제처럼 가버린 것을 깨닫는 것처럼, 앞으로의 시간도 바람처럼 휙~지나갈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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