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13, 2009

Flower in My Garden



맨위의 콘플라워는 해마다 피는 식물로, 가운데 콘모양으로 올라오는 부분이 매력적일 뿐더러 꽃이 쉽게 지지 않는 것이 맘에 든다. 중간의 위로 나팔을 불고 있는 꽃은 해마다 씨를 뿌려야 하는 꽃인데 성공적으로 세대를 연장시켰다. 작년 보다 더욱 아름답고 고급스런 자태를 유지해서 날 기쁘게 한다. 진한 로얄 보라색을 풍기며 아래로 꽃을 내리는 이 나팔꽃은 나로 하여금 보라색을 좋아하게 만들었다. 사진엔 파랑색에 가까운 보라로 나와서 유감이다. 로얄보라의 색은 좀더 붉은 색을 많이 품고 있는 색이라 정의하고 싶다. 시간과 돈 그리고 정성을 역시나 필요로 했다. 그리고 절대 무료인 '빛'이 없다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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