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s!

우빈이는 안경 대신 렌즈를 착용하고, 머리엔 처음으로 무쓰를 발라서 올백을 하고, 그리고 갑자기 허리띠가 고장 나는 바람에 비상으로 내 허리띠를 하고...넥타이를 착용한 둘째 아들이 멋있지 않는가! 우등상은 받기를 거부했고(?) ㅎㅎ 대신에 학년에 두명밖에 없다는 개근상을 받았단다.
이곳에 중학교는 2년제이고, 어떻게 보면 초등학교 기본교육을 맞춘 셈이다. 올 가을에 새로이 입학할 고등학교에 우석이 형님이랑 나란히 등교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 집안 일을 도맡아 하며 엄마를 도우는 사랑스런 울 우빈이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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