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04, 2016

Space

집으로 오르 내리는 엘리베이터에는 시가 있다.

공간
                                         - 정용철

내 감정이 많으면
타인의 감정이 들어오지 못한다.

내 꿈이 많으면
타인의 꿈이 보이지 않는다.

내 노래가 많으면
타인의 노래가 들리지 않는다.

내 향기가 진하면
타이의 향기를 느끼지 못한다.

요며칠 나다운 시간을 만들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나만 바라보기를 해서 그런 것인지 몸과 마음이 지친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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