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1, 2012

Night Garden in 2012 Spring


예정했던 이 주일 동안의 홀로 워크샾이 끝나고 크리티크를 하기위해 그림들을 크리닝 룸벽에 늘상 하는대로 걸었다. 비좁은 스튜디오에서 나온 그림들은 그 느낌이 다르다. 물론 갤러리 조명을 받으면 더 멋지고 말이다.ㅎㅎㅎ

이 주일이 지난 오늘 난 리서치 페이퍼를 끝내야 한다고 다짐다짐 하였지만, 결국 두시간 동안 그림을 그리고 말았다. 거부할 수 없는 강한 끌림을 경험했다고 할 수 있다. 좀 더 그리면 무엇인가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을 어찌 한담. 우리 님들이 좋아할 행복한 꽃그림 추상화를  대작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색이 있는 그림을 하다보면, 가끔 질리기도 하는 것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워크샾은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잃지 않고 나의 기반을 튼튼하게 하는 것을 느꼈다. 위대한 걸작을 포기하니 그림을 그리는 마음이 훨 행복하고 편안하다. ㅎㅎㅎ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