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23, 2010

The Cover is not treasure, Open it!

"The Secret of Kells"라는 만화 영화를 두번이나 보았다. 정말 강추이다!

The darkness turn into the Light! 얼마나 멋있는 영어표현인지...무엇보다 색감과 독창적인 선의 표현, 영화전반에 걸쳐 투영된 중세기의 메뉴스크립트(서양에서 책이 나오기 전에 손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책)에 형성된 이미저리 패턴과 영화전반에 걸쳐 합성된 또 하나의 상상력이 창출된 이 영화야말로 지금까지 보아왔던 만화영화중 으뜸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한국 미술사에 빼놓을 수 없는 '당초 무늬'와 Green will pattern(?), 그리고 한국의 전통 문양이라고 알고 있는, 한복 패턴에도 나오는, 그리고 로마의 전통 무늬이기도 한, 암컷과 수컷의 형태가 반복되어 영원성을 뜻하는 무늬가 이 영화속에도 큰 패턴으로 나오고 있었다. 상상력의 길잡이가 될 제 삼의 눈을 암흑속에 들어가 큰 구렁이에서 빼오는 장면은 어찌나 멋있던지...

이곳 서양미술사 시험문제 중의 하나였던 이미지가 영화의 중요부분이다 보니 더 재미가 있었기도 하고, 그리고 절대 상상력이 필요한 나에게 유익한 영화이기도 하였다.

...to overcome his deepest fears on a dangerous q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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