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16, 2010

Who wants to Fly



포토샾이 들어있는 컴퓨터가 그만 고장이 나서 이주가 넘게 이미지를 못올리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10 옥션장에서 깃털장식을 한 공통녀들끼리 사진을 찍었다. 얼마되지 않은 돈으로 장식을 하고 갔더니 안목 있는 중년 부인들이 반응을 했다. 파티를 즐길 줄 아는 녀들만의 빼놓을 수 없는 기쁨! 이천원 주고 산 깃털을 달고가, 넘 부티가 나는 바람에 생긴 부작용은 지난번에 기술한 바 있어 생략하기로 한다.

깃털 몇개가 무거운 몸무게를 들어올릴 수는 없지만 현실적인 것들로부터 약간만 벗어나고 싶은 그런마음...나팔 나팔 나불거리는 깃털땜시라도 즐거울 수 있는 뭐 그런 것! 사소한 즐거움을 아는 녀들과 그것을 모르는 녀들이 이 세상엔 존재한다...

가끔 내가 조금 센스가 있긴 하다.ㅎㅎㅎ다른 말로 생각을 넘 많이한다고 할 수 있나? 없는 살림에 폼나게 살려면 그 정도의 센스는 기본인디...고생않고 편히 살아온 사람들은 그 처절한(?) 몸부림을 모른다.

나도 파티 좋아한다. 나도 소셜적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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