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ink#2
i-Sink#2, Oil Painting on Canvas, 2010
세시간만에 만들어낸 작품이다. 다시 수정할 곳이 있어 붓을 덧칠했더니 첫번에 완성한 에너지를 희석시키는 결과를 보았다. 싱크시리즈 세번째로 시도한 것이지만 완성은 두번째로 순서가 되었다. 위의 이미지 싱크 시리즈 삼번이 엄마인 셈이고 그 이미지를 만들면서 수많은 좌절과 고통(?)을 겪다 질떡거리는 수렁에 빠진 그 그림을 벽으로 향하게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캠버스에 세시간동안 집중하여 완성한 작품이다. 수렁에 빠진 그 작품이 없었다면 절대 만들어낼 수 없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바로 이것이단 생각에 오랜만에 쉽게 붓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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